1억7천만원 상당 지역상품권 소비 촉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JDC는 어제(28일) ‘제담이가 장에 데려다 드림!’ 두 번째 캠페인을 추진하며, 동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에코 장바구니로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서별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한 지역상품권 등 1억 7천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대림 이사장과 JDC 임직원들은 동문시장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편 JDC는 임원 급여 30%를 4개월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 JDC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JDC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경제가 엄청난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JDC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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