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물류센터에서 시행된 직원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고양시는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지역에서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추가 검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고양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한 사무직 직원은 인천 부평의 PC방 흡연실에서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확진자 남성과 접촉했고,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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