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소문로 빌딩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금천구 15번 환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으로, 동거 가족 6명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서구 44번 환자는 앞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확진된 환자의 어머니로 직장 내 감염이 가족으로 전파된 사례입니다.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빌딩에 있는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도 확진자가 7명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KB생명 영업소의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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