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 15일만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방글라데시에서 어제 입국한 금정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141번 마지막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일만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후 2시 현재 부산지역 확진 환자는 모두 1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함께 부산시는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도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20대 남성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이 남성은 베트남에서 입국 후 13일부터 27일까지 자가격리기간 중이었지만 외출중 불시 점검반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적발된 자가격리 이탈자는 모두 3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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