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늪에 빠진 제주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28일) 발표한 ‘2020년 5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주지역 업황BSI는 29로 지난달 대비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6월 제주지역 업황 전망BSI는 35로 지난달 대비 9포인트 상승하며 제주경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또,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37이며,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35로 각각 5포인트.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5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 사항은 내수부진이 27.5%로 가장 높게 나왔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4%, 자금부족이 13.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5월 중 제주지역의 업황BSI는 29로, 전국 업항BSI 53보다 24포인트 낮아, 전국의 경기보다 밑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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