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운곡초 교사가 맞춤형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순차적·단계적 등교 개학 시기에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원격교육 지원을 지속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에 따라 원격수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원격수업관리위회’를 구성해 원격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관리·점검을 했습니다.

또 지난달 9일부터 3차에 걸친 온라인 개학에 따라 경북교육청 온라인개학 상황반은 1교 1모니터링단 운영, 학생·학부모 대상 원격수업 시연 등 원활한 온라인 개학이 되도록 지원했습니다.

온라인 개학 기간 중에는 10억5천여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8천여만원 등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생 대상 e-학습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EBS온라인클래스 등 원격수업 공공 플랫폼을 운영했습니다.

또 라이브 컨텐츠 제작, 교과별 수업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일 고3을 대상으로 시작된 등교 개학 이후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원격교육 지원을 위해 예비비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초 3개교, 중 3개교, 고 3개교 총 9개교를 대상으로 2020년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원격수업 모델 발굴과 원격수업에 생소한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안정적인 원격수업 지원을 통해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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