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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청주‧청원 통합 후 산림사업 수주 급감”
김정하 기자 | 승인 2020.05.28 09:38

■ 대담 :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을 저희가 연결을 했습니다. 여러분 산림조합이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다소 낯선 이름일 수도 있는데요? 청주 산림조합, 조명연 청주 산림조합장 연결해서 청주 산림조합이 어떤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한 번 들어보려합니다.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 연결됐습니다. 조 조합장님, 안녕하십니까?

▶조명연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BBS청주불교방송 첫 출연이신데, 얼마 전에 지역 뉴스를 보니 산림조합발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으셨다고요? 축하드립니다. 

▶조명연 :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산림조합 임원들과 함께 더 건실하고 당당한 청주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호상 : 조합장님, 청주산림조합장이 사실은 조금 낯선데요, 조합장님 임기는 몇 년이고, 언제부터 시작을 하신 겁니까?

▶조명연 : 제가 직원으로 79년도에 입사를 해서 2014년도에 상무로서 정년퇴직을 해서 2015년 3월 22일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이 되어서 지금 재선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평생을 여기 산림조합에서 근무하셨군요.

▶조명연 : 네, 42년 근무했습니다.

▷이호상 : 42년이요?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대통령표창을 받으셨군요. 그런데 앞서 저도 간단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만, 청주산림조합 어떤 기관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조합장님, 간단히 소개 좀 해주신다면요?

▶조명연 : 네, 저희 청주산림조합은 1961년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촉진과 산림향상력을 증진,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현재저희 청주산림조합은 장암동에 있는 임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산림경영지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숲 카페, 봄철의 나무시장 운영 및 각종 조형자재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에 위치한 목재집하장에서는 국산 원목, 건축자재와 화목 및 장작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육거리에 위치한 청사에서는 1997년부터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하여 각종 예금 업무 및 대출업무, 정책자금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조합장님, 알겠습니다. 그러면 금융업무랑 산림업무를 함께 하시는 걸로 저희가 들리는데요. 그러면 지금 그럼 청주산림조합원은 몇 분이나 계신겁니까?

▶조명연 : 네, 저희 조합원은 2천 569명, 준조합원은 3천 688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호상 : 그럼 조합장님, 조합원과 준조합원은 어떻게 다른거죠?

▶조명연 : 조합원은 저희들이 산주나 임업인들을 상대로 해서 조합원에 가입했고 조합의 여러 가지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가 있고 조합장 선거에 대해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게 있고,  준조합원은 저희들의 상호금융업무, 은행업무를 하는 데에서 중심자본이 되는 겁니다. 

▷이호상 : 그럼 산림조합에 예금을 한다든지 하면 조합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는 등 그런 분들을 준조합원이라고 하는군요?

▶조명연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앞서 조합장님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만, 저도 지나가다 봤는데 말이죠. 청주 장암동인가요? 인근 우회도로를 지나가다보면 청주산림조합이라 써있고 유통센터라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유통을 하고 있는 곳이죠?

▶조명연 : 저희들의 유통센터에는 우리 산주와 임업인들 그리고 농민들, 농민들이 생산한 물건을 가져다가 저희들이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해서 저렴하게 생산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호상 : 그러면 거기 가면 아무튼 농산물, 임산물, 묘목 이런 것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조명연 : 네, 그렇습니다. 꽃도 있고요. 

▷이호상 : 꽃도 있고요.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조합장님 인터뷰하기 전에 사전에 몇 가지 취재를 해봤는데 말이죠. 옛 청원군 시절에, 청주청원 통합되기 이전에 보니까 청원군 자치단체로부터 산림사업 수주가 많았는데 통합 후에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이 많이 수주를 못해서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기사가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내용인지 궁금한데요. 

▶조명연 : 예전 청원군 시절에는 청원군으로부터 산림사업을 산림조합 전문기관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했습니다. 청주, 청원 통합 후에는 산림사업의 시장 개방으로 인해서 산림조합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 지자체의 산림조합 지원의 당위성으로서는 산림조합을 통한 효율적 산림 관리가 필요하며 주요 국가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하는 조직 육성이 필요하고 사업 수입 환원 및 지역경제 지원을 통해 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조합의 산림사업 시행 장점으로는 산림사업을 공익적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며 산림조합과 수의계약시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부가가치세 면제 기관으로서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산림조합의 자본, 신용, 교육으로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이 가능합니다.

▷이호상 : 조합장님, 그러면 조금 더 우리 청취자들이 알기 쉽게 산림사업이라는 게 어떤 겁니까?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조명연 : 산림사업이라는 게 주로 조림서부터 육림, 또 비료 주기, 병충해 방지, 사방사업, 임도 여러 가지 많습니다. 

▷이호상 : 조림, 육림 나무를 심는거죠. 또 벌채, 사방공사도 하는군요.

▶조명연 : 네, 산사태 방지를 위해서 사방공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임도도 개설도 하고. 근데 이제 과거 자치단체에서는 이런 사업들을 산림조합이 수의계약을 해서 공익적인 사업을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일반 개인기업이나 사기업에 이런 사업을 맡기나 보죠? 

▶조명연 : 그렇죠. 산림 법인이라는 단체가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모든 사업을 전부 다 입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 조합에서 옛날의 수의계약하는 것 하고는 전혀 입찰을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 아닙니까. 그래서 조합은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호상 : 이 산림조합은 수의계약을 해도 법적 독촉을 받진 않는 겁니까? 

▶조명연 : 예, 그렇죠.

▷이호상 : 아, 그런 권한이 있습니까?

▶조명연 : 네, 있습니다. 

▷이호상 : 아, 자치단체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조명연 : 네, 산림법 산림조합법에 다 있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근데 이게 지금 청주청원 통합 후에 수의계약이나 이런 산림사업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말씀이시군요.

▶조명연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이게 수의계약을 하면 예산 절감도 된다고요?

▶조명연 : 부가세를 일반개인사업자들은 부가세를 받지만, 저희는 부가세 면제기업으로서 부가세를 받지 않습니다.

▷이호상 : 그만큼 자치단체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조명연 : 그렇죠.

▷이호상 : 알겠습니다. 조합장님, 지금 시간 때문에 저희가 길게는 인터뷰를 할 수가 없는데 청주 산림조합을 책임지는 조합장님으로서 청주 시민들에게, 청취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조명연 : 산림사업을 통한 관내 임업인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대형 임·농산물 센터를 운영으로 지역 인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는 바이며 청주 산림조합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상 : 네, 조합장님.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산림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청주 산림조합 잘 이끄셔서 청주지역 산림도 보호하고 산림조합을 살찌우는 좋은 기업으로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합장님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명연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조명연 청주 산림조합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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