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여름을 맞아 6월부터 불자와 시민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입니다.

‘발우공양’은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몸의 과한 열을 내려주는 식재료를 활용해 하지감자 양배추 말이, 가지구이와 참나물 양념장, 여름채소 찜과 수박겨자즙 등을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모듬버섯 강정, 몸의 열기를 식혀주고 기운은 북돋아주는 오이 옹심이 미역국, 여름 채소를 활용한 모듬전과 새콤한 참외무침 등도 눈길을 끕니다.

별미로는 표고버섯을 넣은 냉면과 향긋한 들기름으로 버무린 메밀국수, 깔끔한 맛이 일품인 사찰만두가 추가됐고 후식으로는 양갱이 들어간 화채와 수박주스, 과일 등을 제공합니다.

발우공양은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세계 최고 권위 레스토랑 평가서로 알려진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요리가 훌륭한 식당에 수여되는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했습니다.

발우공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예약 등의 문의는 발우공양 홈페이지(balwoo.or.kr) 또는 전화(02-733-2081)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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