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역 인근 KB생명 영업지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동료 약 백 명이 격리되고 빌딩 해당 층이 폐쇄됐습니다.

KB생명 관계자는 "어젯밤 8시쯤 해당 지점에서 일하는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같은 지점 근무자들과 보험설계사들이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감염 경로에 관한 정보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늘 상일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지역에서 등교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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