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선웅스님,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박연수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 큐엔큐 박상현 대표.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박연수 전공책임교수와 선광사 주지 선웅스님, 대학원생 큐엔큐 박상현 대표는 오늘(2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 1억 원을 이영경 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박연수 교수와 선웅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힘을 보태고자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큐엔큐 박상현 대표는 “지역 기업인이자 불자로서 지역과 불교, 그리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다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기부해주신 교수님과 재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 유일의 조계종립 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 강소대학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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