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인 모슬포북항, 도두항, 김녕항의 노후 조명이 올해 9월까지 재정비됩니다.

제주도는 국가어항 3곳의 조명타워와 조명시설을 보수해 어업인 야간 어로 활동 지원과 방문객의 야간 보행 안전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슬포북항 방어축제광장과 주변 물양장에 조명타워 15개소, 가로등 13개소를 설치하고 도두항에는 가로등 15개소 등을 설치했습니다.

김녕항 물양장에는 조명타워 7개소, 가로등 5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사가 어항 이용객들의 보행환경개선과 동시에 물양장 조명시설 설치로 어선 작업 능률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어항 내 보수가 필요한 타 노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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