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실 심방

제주도가 오늘(27일)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 보유자로 서순실 씨를 인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보유자인 서 씨는 14살 때부터 심방인 어머니를 따라 무속계에 입문했고, 20대 후반부터 故 이중춘 보유자의 제자로서 제주큰굿을 전수받았습니다.

도는 서순실 씨가 40대에 이미 큰심방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자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故 이중춘 보유자의 사후에도 서 씨는 전수교육 조교로서 전수교육, 공개행사 등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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