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부정 회계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어제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처음 소환한 데 이어 대검찰청에서 자금 추적 전문 수사관을 지원 받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정의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각종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윤 당선인에 대한 계좌 추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21대 국회가 시작하는 오는 30일 이전 윤 당선인의 검찰 소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할 경우 이번주 안으로 소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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