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29일부터 운영할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를 돕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관내 오류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먼저 참여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체성분과 스트레스, 혈관 나이 측정 등 기초검사를 받은 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목표량을 정하고 소그룹 교육을 통해 올바른 운동방법과 자세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 5주 동안 각자 가정에서 운동을 진행해, 그 과정을 '네이버 밴드'에 기록하면 전문 운동사의 피드백가 이뤄지고, 5주 뒤 사후 검사를 받아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로구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줄어 신체적 약화와 정신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적절한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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