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5시18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모 사찰 주지 스님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 등 설치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절 옆 담벽 5m 아래 과수원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님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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