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와 경북지역 기초의회 상당수가 의원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소통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경북지역 광역.기초의회의 의원 휴대폰 홈페이지 공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구시의회와 대구 8개 기초의회는 모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북도의회와 김천, 구미 등 경북지역 8개 기초의회는 의원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의정참여센터는 휴대폰 번호 비공개는 소통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읽혀지고, 특히 경북도의회의 경우 거리가 먼 시민들이 소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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