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륙재와 기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수륙재 비교연구' 특징

경남 함안 달전사 주지 원명스님이 '수륙재의 설행양상과 문화적 함의'란 제목의 신간(사진)을 냈습니다.

이 책은 수륙재의 기원에서부터 전개과정, 수륙재 의례문의 편찬과 의미 등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수륙재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해 삼화사 국행수륙재'(제125호)와 '서울 진관사 국행수륙재'(제126호), '마산 백운사 아랫녘수륙재'(제127호)의 현행 설행 양상과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저자인 원명스님이 전승하고 있는 '함안 수륙재'와 기존 국가문화재 지정 수륙재들과의 관계성, 지역별 특징 등을 비교연구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명스님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월 6일 달전사에서 함안수륙재를 봉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위덕대학교에서 '수륙재의 설행양상에 대한 비교 연구'란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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