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사무실 법당서 운영위원회 개최...'포교사단 정관설명·토론회'도

23일 오후 창원사무실 법당에서 열린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운영위원회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하 경남포교사단)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정부의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포교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남포교사단은 23일 오후 2시 창원지역단 사무실 법당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포교활동 재개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습니다.

운영위원 30여명이 참가한 운영위원회에서 경남포교사단 박해덕(법명 성불화) 단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수칙을 잘 지킨 덕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또한, "끝까지 건강관리를 잘 하면서 포교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경남포교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지역내 포교활동을 잠정 중단했었습니다.

23일 열린 포교사단 정관설명 및 토론회 모습.

이날 운영위원회 직후에는 포교사단 김영석 수석부단장과 이성학 사무국장이 포교사단의 정관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는 참석자들이 비접촉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거쳐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이어,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삼귀의례·반야심경독송,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원문 낭독, 단장 인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회무·재무보고, 안건토의 등을 내실있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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