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 장성군청 제공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이행 등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공약 관련 최고등급 수상은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 대응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표출된 자치단체장의 매니페스토 활동에 대해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일치도의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장성군은 2019년 말 기준 7개 분야 65개 공약사업에 대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이행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약사업 중 완료 사업은 21개 사업이며, 평균 추진율은 56.8%로 높게 나타났다.

▲KTX 장성역 정차 추진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지원 ▲중‧고둥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경로당 식기세척기 및 공기청정기 지원 ▲공공실버주택 안정적 입주 지원 등 작년에만 18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한 눈에 보는 공약’, ‘우리동네 공약지도’, ‘공약관리 규정’ 등 군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신설하며 대내‧외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해온 장성군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약 실천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복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르신 효도권, 토방낮추기 시책,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입주 등을 주요 공적으로 초고령 대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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