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인 황병욱·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등과 함께 임원회의를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금융지주가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임을 오는 12월 말 진행합니다.

대구은행은 김태오 회장의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을 결정한 이후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CEO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습니다.

DGB금융그룹의 CEO육성프로그램은 2019~2020년 2년에 걸쳐 3단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1년간 1대 1 코칭연수, DGB 포텐셜 아카데미, 다면평가와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연말 숏리스트를 선정, 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 3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숏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현재는 2단계 심화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중요 계열사OJT, 집중어학능력 개발과정, DGB CEO Academy, DGB 경영자 세션, 후보자 AC Program, 행장 후보로서의 비전과 사업계획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대표은행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대응 해나가는 한편, 예상치 못한 시국으로 다소의 일정 조정이 있긴 했으나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 선정을 위해 내부 규정과 지배구조규범 등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DGB의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록 관리해 금융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CEO육성과 승계 절차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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