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8명이 더 늘어나 전체 확진자 수는 79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이 파악됐다며,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해외 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와 기타가 각 1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동구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중랑·도봉·노원· 강서·구로·금천·강동구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 가운데 해외접촉 관련자는 272명,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127명이며, 구로구 콜센터와 구로구 교회 관련자는 각각 98명과 41명 등입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고, 다음으로 관악구 56명, 송파구 45명, 서초구 42명, 동작구 38명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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