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역 구민들을 위해 전국에서는 최초로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오늘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노동 인권과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기관인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이와 관련해 "기본적인 노무 상담과 직장내 괴롭힘을 비롯한 여러 인권문제까지 상담하고 있다"며 "베드타운이던 강동구가 경제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또, "대리운전기사나 택배기사 같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겸 지원기관인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길동에 자치구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된 동물을 보호하고 새로운 가정에 분양하는 기관인 유기동물 분양센터를 3년째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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