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부터 이칠구 의원, 박용선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미래통합당)은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창의인재과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지역 2차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산업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촉구했습니다.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4·미래통합당)과 함께 한 오늘(25일)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2차전지 관련 산업 발전이 포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임을 언급하면서, 특성화고등학교인 흥해공업고등학교의 관련학과 재구조화를 시행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GS건설로부터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공장 건립 등 2022년까지 3년간 총 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에코프로 등 관련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북교육청은 포항시가 배터리의 재제조와 핵심원료 재활용을 통한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핵심 거점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메카닉스 등 관련학과 개설 등으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칠구 의원은 “포항이 명실상부한 2차전지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학교, 기업, 행정기관의 공동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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