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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정의연 운영진 사퇴 요구... 민주 "수사 결과보고 입장 결정"배진교 "'데스노트'와 관련없어"... 안철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일갈"
김호준 기자 | 승인 2020.05.25 17:33

 

< 앵커 >

미래통합당은 윤미향 당선인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정의연과 정대협 운영진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공개비판에 나섰고 정의당은 '데스노트'와 관련이 없다면서도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의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TF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보조금 공시 누락'과 '기부금 목적외 사용', '안성쉼터 업계약서 작성' 등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윤 당선인이 몸담은 정의연과 정대협 운영진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절규 맺힌 외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여권을 압박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김웅 당선인은 "이번 사태를 재단. 시민단체에 대한 투명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성역화된 재단, 단체들의 자발적 회계자료 공개와 내부 고발을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신중한 대응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윤 당선인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고 향후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며 사견 임을 전제로 "이 할머니께서 입장을 말했으니 윤 당선인이 머지 않아 입장을 내는게 순리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의 자체 조사와 검찰 수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판단한 이후 윤 당선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내놓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정부, 여당의 태도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지난해 조국 사태와 지금의 윤미향 사태에 아마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일갈하지 않았을까"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민주당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정의당의 '낙마리스트'인 이른바 '데스노트'와는 관련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가 일정한 비토권을 가지고 있는 장관 등 내각 임명과는 또 다른 문제잖아요. 그래서 타 정당의 비례당선인을 우리가 노트에 올리고 안 올리고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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