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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정통 시사 대담 프로그램 '뉴스와 사람들'

진행 : 김봉래 BBS 전법후원국장

출연 : 김형동 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예천.안동)

방송 : 2020년 5월 24일(일요일) 저녁 6시20분(BBS 라디오)

 

 

김봉래 : 우리 사회 명사들과 현안을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BBS 뉴스와사람들 진행을 맡은 김봉래입니다. 21대 국회 개원을 눈앞에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정치 무관심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유권자들은 선거가 돌아오면 최선의 선택을 하려 애씁니다. 그리고 동시에 최선이 아니면 차선의 후보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작다고 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정치 참여가 조금씩이라도 세상을 바꿔왔다고 하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치활동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더불어서 우리 정치인들의 각성과 정치권의 변화를 주문하게 됩니다. 특히 정치에 처음 입문한 분들이 초심 변치 않고 좋은 정치를 위해서 애써줬으면 하는 바람도 갖게 됩니다. 그래서 BBS 뉴스와 사람들 오늘 이 시간에는요 불심을 간직한 변호사 출신이죠. 21대 국회에 처음 진출하게 된 안동.예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당선된 분이시죠. 미래통합당의 김형동 당선인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형동 : 예. 안녕하세요. 안동 예천에서 온 김형동입니다.

 

김봉래 : 예. 이제 며칠 있으면 국회가 또 개원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요즘 많이 바쁘시죠.

 

김형동 : 예. 개원준비 또 모자랐던 공부하느라고 조금 바쁩니다.

 

김봉래 : 네. 뭐 지난주에 당선자 워크숍도 있었는데요. 참석하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김형동 : 뭐 국회차원에서도 워크숍이 있었고요. 사소하게는 국회에 이발소나 목욕탕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었고 당의 진로라고 할까, 선거에서 참패한 원인 분석, 보수를 어떻게 다시 한번 재건할 것이냐 당의 미래를 어떻게 진로를 어떻게 잡을 것이냐와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김봉래 : 네. 그렇군요. 자. 이제 초선의원으로 진출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그 소감이랄까 또 포부 이런 게 있으시잖아요.

 

김형동 : 예. 현실 정치라고 할까요. 제도 정치에 처음 진출하게 되는데 특히 예천 안동에 계시는 많은 시군민들께서 큰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당선된 기쁨도 있지만 우리 유권자들 시군민들이 바라는 기대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발전에 대한 공약을 어떻게 실천해야 될지 그리고 이 정권이 이른바 브레이크가 없고 일방적으로 독주해가는 부분에 대해서 당선자로서 국회에 들어가서 어떻게 견제해갈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봉래 : 예. 자세한 것은 조금 뒤에 더 여쭤보기로 하고요. 우선은 변호사 출신이시죠.

 

김형동 : 예. 그렇습니다.

 

김봉래 : 국회, 정치계에 입문한 동기, 인연 그런 게 궁금해요.

 

김형동 : 제가 변호사로서 15년 동안 생활했는데 그 공간이 이 불교방송 건너편에 있는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저희가 한 100만 조합원이라고 그러는데요, 이 분들이 일터에서 겪는, 공간에서 겪는 많은 애로 사항, 예를 들면 임금이 체불 당했다든지 산재를 당했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 15년 동안 자문 내지 구조를 해왔고요, 영세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어려움도 같이 어울러 연구하고 지원을 해왔습니다. 아마 공간이 조금은 이동이 됐습니다. 이제 서여의도 쪽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게 됐는데요. 이른바 전체적으로 시민과 국민, 노동자들의 일터,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된 고민은 조금 확대되었지만 그 방향이라고 그럴까요, 노동자들, 시민, 자영업자들을 잘 살게 한다는 정치의 근본 목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제가 변호사 생활해오던 것하고 방향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봉래 : 법무법인 중앙법률원 대표 변호사로서 계신데 그동안에 한 15년 동안 해왔던 시민사회 활동과 이제 정치권에서의 활동이 연속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김형동 : 최대한 접근했던 대상이 법원이나 노동자들 조합원들 소상공인 중심이었다면 조금 그 범위를 넓혀서 청년, 여성, 전체 국민들을 아우르는 그런 정치의 세계로 들어섰다고 봅니다.

 

김봉래 : 제가 알기로는 미래통합당에서 전략 공천이 되어서 급거 이렇게 정치권에 투입된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준비하시면서 좀 힘이 부치지는 않았었습니까.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서요.

 

김형동 :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아마 우선 공천으로 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공천이고, 통합당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할까요, 이미 그 많은 분들이 평가를 하는데 미래에 대한 비전, 현재의 다이내믹한 당 운영, 그리고 원래 우리 당이 가지고 있던 민생,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어떤 처절한 고민과 과거 보면 항상 어느 정치 세력보다 그 부분을 잘해왔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 그래서 저 같은 신진 인물을 아마 당에서 발굴했고, 저도 통합당이 변화되는 데 있어서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그런 각오로 정치에 임했고 선거 과정에서도 유권자들에게 그런 방향으로 설득을 했습니다.

 

김봉래 : 사실 이번 21대 총선은 여당이 잘했다기보다는 야당이 잘 못했다. 그래서 전에 듣지 못했던 야당심판론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보수의 재건이라는 말씀도 하셨지만 어떤 미래 비전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조금 더 분발하라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김형동 : 네. 저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봉래 : 그래서 지금 굉장히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이렇게 하셨을 텐데 그러한 어떤 민심의 준엄한 메시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세요.

 

김형동 : 저는 단적인 예로 저희가 자꾸 코로나19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 이런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려는 과정만 보더라도 우리 당이 얼마나 대안과 비전이 없었는지, 시민들과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전혀 없었습니다. 정권이 내놓는 긴급구호자금이 크네 작네 이 싸움만 하다가 결국에는 선거운동 기간이 지나가 버렸고 제가 알기에는 결국 우리 당이 여당이 내놓은 안에 도장을 찍어주고 말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할 바에는 보다 구체적인, 코로나19에는 지역에는 영세중소상공인들이 수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김봉래 : 네. 지금도 그렇죠.

 

김형동 : 정말 긴급구호자금 이상의 어떤 대안을 적극적인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저희 통합당이 미리 내놨어야 한다. 그랬다고 하면 더 많은 지지를 얻었을 것이다. 참 안타까움이 큽니다.

 

김봉래 : 네. 실제로 지역에서 그렇게 경제 어려움도 물론 있으시고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들어오면서 이른바 이념 대결, 그런 부분이 굉장히 강화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도 보면 동과 서가 거의 절반으로 나뉜 느낌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180석에 가까운 거대 여당이 됐는데, 중도층을 좀 공략하지 못한 원인도 있어요, 보면.

 

김형동 : 저는 아까 이념대결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국민들의 대다수는 이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과연 우리의 삶을 현재 목도하고 있는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아버지가 월급을 받지 못하는 이 상황을 누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해결을 하지 못하면 정치는 같이 울어주기라도 하라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실사구시적인 정당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원래 더 잘하는 그런 능력 있는 정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이념 이야기를 하고. 미래통합당이 보수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과 시민은 없습니다. 유권자는. 그것을 저쪽에서 이야기한다고 해서 나의 보수의 정체성을 더 드러내겠다는 방식의 생각은 선후가 바뀐 것이죠.

 

김봉래 : 바뀐 것이다. 민생이 중요하고 대안이 중요한 것인데 그런 대안 제시가 부족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탄핵 정국 이후에 보수 쪽에서 그런 어떤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한 것은 어떻게 보면 또 처절한 반성도 부족했다. 이런 반증도 되거든요.

 

김형동 : 예. 정치평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16년, 2017년 넘어가면서 전혀 이른바 대안을 만들어 내거나 정책을 당에서 컨트롤하는 타워가 소실되고 상실되었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정말 정권이 잘못된 부분은 뼈저리게 반성하고요.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는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계속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김봉래 : 그렇죠. 지금 뭐 비대위 꾸리는 문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원내대표가 우리 불자이신 주호영 의원께서 되셨는데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80여석의 작은 여당이지만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미래통합당에 거는 기대도 상당하거든요. 제1야당의 역할을 잘 해줘야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의원님께서는 지금 초선의원이시지만 또 불자로서 어떤 각오로 어떻게 임하실 생각인지 궁금해요.

 

김형동 : 예. 어려운 질문인데요. 일단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그 전에도 뵌 적이 있고 최근에 발휘해주시는 리더십, 그리고 제가 뵌 것으로는 상황 판단이 굉장히 빠르십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리더십을 비록 80여석 남짓한 작은 정당으로 되어 있지만 발휘해주실 거라고 보고요. 뭐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우리 초재선 뭐 다선을 구분하지 않고 일당백의 정신으로 원내 사령탑을 중심으로 기민하고 원활하게 움직여 달라는 주문을 계속 주시고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호응하고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김봉래 : 민생 부분이 언제든지 민생국회가 아닌 적은 없었는데 제대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했던 그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 지역구에서는 그게 더 심하죠.

 

김형동 : 굉장히 심하죠.

 

김봉래 : 이번에는 어떤 공약으로 승부를 걸었는지 궁금해요.

 

김형동 :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코로나 정국도 있었고요. 그 다음에 선거 직후이기는 합니다만 산불도 있었고, 지역의 중소상공인장터 이른바 5일장까지 포함해가지고 다 폐쇄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지난하게 이어져 온 지역 경제가 하락 국면을 맞는데 대해서 더 가중이 됐었는데, 저의 선거 제1공약은 예천시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경북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서 농촌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크건 작건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가 당선이 되면 판매자가 되겠다, 이런 각오도 밝히기도 했는데요. 결국에는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판로 걱정 없이 생산하고 영세중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데 긴급구호자금 특별구호재난지역을 계속 주장했습니다. 이 부분이 빨리 시장에 들어와서 시장이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권 차원에서도 이 부분은 지켜봐주라 이런 요구를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김봉래 : 얼마 전에는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방문하셔서 말씀하신 것이 이제 친환경 바이오 백신산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실까요.

 

김형동 : 아주 다행스럽기도 합니다만 나라 안에서 그래도 바이오 산단이 구체적으로 제대로 갖추어진 것은 다행스럽게도 안동지역입니다. 안동이 경북 북부 지역인데요. 최근에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이 창궐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학자들의 예견인데요. 바이오 산단에서 코로나19를 포함해서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백신개발을 중심으로 해서 이것은 청정산업이니까요, 미래 먹거리이고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미 예정되어 있는 또 연구단지 확대 계획도 빨리 추진해달라라는 취지로 계속 공약을 하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봉래 : 네. 의원님께서는 대학에서는 언론학을 전공하셨고 또 변호사로서 활동을 또 하셨는데 정치라는 게 어떻게 보면 소통의 미학일 수도 있거든요. 정치란 무엇인가 정의를 하자면 뭐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적인 입장에서 앞으로의 21대 국회에서의 활동 어떻게 그리고 계신지요.

 

김형동 : 참 어떤 의미에서는 대학교에서 공부는 잘 못했지만 커뮤니케이션 언론학을 배웠던 것이 나름 소중한 자산인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다 선배님들이나 학자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이른바 말이 정치의 전부고, 말이라는 것이 말을 잘한다 이런 의미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라고 할까요, 소통하는 기술이랄까요, 듣는 능력이랄까요, 이런 것들이 다 갖추어져야 말을 잘한다라고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치는 말을 잘 해야 하는데 말을 잘 하고 잘 듣고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을 얻는 데 더 노력하고 경주하겠습니다.

 

김봉래 : 초선 의원이 몇 분 되시죠. 미래통합당에.

 

김형동 : 미래통합당에 마흔 한 분인가요.

 

김봉래 : 그럼 지역구만 그렇다는 이야기인가요.

 

김형동 : 예. 그렇습니다.

 

김봉래 : 어휴 그럼 절반에 가깝네요.

 

김형동 절반이 넘습니다.

 

김봉래 : 그럼 이제 또 자매정당이라고 할까요. 위성정당이라고 할까요. 그 쪽에도 초선의원이 계실 텐데.

 

김형동 : 미래한국당은 대부분이 초선이시죠.

 

김봉래 : 어떻게 보면 물갈이가 많이 된 거죠. 굉장히 좀 새로운 얼굴로 새로운 시각으로 이제 열게 된 건데, 사실은 저희가 흔히 다른 분야는 다 어떻게 보면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는데 정치 분야만 좀 뒤떨어졌다 이런 지적을 흔히 많이 하거든요. 원외에 계시다가 원내로 드디어 들어오셨는데, 정치 발전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요.

 

김형동 : 다들 이렇게들 말씀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가 정치가 시민과 국민들을 보듬어 주는 게 아니고 오히려 짐이 되고 시민과 국민들이 정치를 가장 걱정하고 아마 각종 사회 기구나 어떤 사회 조직 중에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것이 국회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주신 우리 당뿐만 아니라 여야를 넘나들어서 300분 중에 151분이 새롭게 진입하신 분들입니다. 아마 그동안에 없었던 전례 없던 결과인데.

 

김봉래 : 민심이죠.

 

김형동 : 예.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그만큼 현재 불신이 크다라는 것의 어떤 결과물이 아닌가 싶고요. 저도 원외에 있었을 때는 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는데 제가 그렇게 욕먹지 않는, 초선이지만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정치인으로서 한 번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다짐을 밝힙니다.

 

김봉래 : 네. 그래서 우리 김형동 당선인님의 역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21대 국회 등원하셔서 어떤 점에 방점을 두고 활동 하실지요.

 

김형동 : 결국에는 당의 보수 혁신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낼 겁니다. 특히 중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의 마음을 사는 데 있어서 정책적 대안을 꼭 내고 싶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뭐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출신 그리고 고향, 농촌 출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 고향이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대부분의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명칭은 크게 구애받지 않는데 지방 소멸을 막는, 대응하는 특별법, 이런 부분들을 제정하고 싶습니다. 우리 도시에서 서울에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시는 분에 대해 과감한 지원, 세제해택 이런 것도 필요할 것 같고요, 소소하게는 저희 같이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우리 고향에다가 기부를 하게 된다 하면 그런 부분은 세금으로 다시 환급을 해준다든지 이런 제도들이 이미 몇 해 전부터 연구가 되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제도화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봉래 : 그렇군요. 사실 뭐 부처님 가르침대로 하면 모든 게 잘 풀리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들어가면 정각회에서도 활동을 하시게 될 거 아닙니까.

 

김형동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봉래 : 당연히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전제를 해서 제가 여쭙고 싶은데 정각회 회장이 아마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께서 하는 것으로 지금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형동 : 아. 주호영 대표님이 안 하시고요.

 

김봉래 : 1당에서 일단 하는 것으로... 정말 여야를 막론하고 이것은 당리당략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불자 국회의원님들이 열어주시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고, 한 달에 한 번이든 이렇게 정기법회가 있거든요. 스님들 말씀 듣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정각회 활동에 대한 포부도 들어보고 싶어요.

 

김형동 : 뭐 좀 전에 말씀 주신 것처럼 정쟁의 공간이 아니고 어떤 부처님의 말씀을 따르는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서 충분히,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성실하게 법회도 참석하고 말씀도 듣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모르겠지만 이럴 일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냥 대립했던 하나의 쟁점이 법회에서 부처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화쟁 그 다음에 하나의 마음, 자비로운 마음이 열려서 여야가 중요한 안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공간도 열리지 않을까 저는 그런 기대도 해봅니다.

 

김봉래 : 예전에 전에 한나라당 원내대표셨죠. 이한구 대표님. 대표님께서 저희 BBS 불교방송에서 서비스하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이 있습니다. 하루 짧은 부처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어느 날 여야 협상을 하는데 안 풀리더라는 거예요. 보니까 그날은 당신이 그 부처님 말씀을 안 읽고 간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은 그냥 너무 너무 대화가 잘 되더래요. 그날은 보니까 당신이 읽고 간 거예요, 부처님 말씀을. 그 분은 다른 종교 신자이시지만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부처님 가르침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사실 불교계에서 정책자료집을 내서 정치권에 주문한 사안이 있거든요. 그것을 보셨나요.

 

김형동 :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김봉래 : 거기에 보면 전통불교, 문화 보존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김형동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은 드릴 수는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봉정사를 비롯해서 아마 고찰, 유명 사찰로 본다고 하면 전국 단위로서 가장 많이 가람이 배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안동 봉정사, 예천 같은 경우 용문사 다 큰 스님들이 계시는 그런 도량인데요. 제가 스님들께 다 찾아뵙고 지역발전 플러스 어떤 불교계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 이런 것도 다 자문을 구하고 후보자가 당선되면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불교계를 위해 애써 달라 주문하시는 게 스님들께서 될 수 있으면 문광위에 들어가서 우리 지역의 불교문화재 참 오래됐습니다, 노후 됐습니다,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만 개보수하거나 지원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을 주면 어떻겠느냐.

 

김봉래 : 예. 지역은 다 그렇죠. 그 밖에도 뭐 전통문화나 또 종교의 역할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주문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정치가 반발자국만 발전해도 상당히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선진국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 같은데 너무 실망시키는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국민들이 불안하거든요, 사실은.

 

김형동 : 우리가 사회 갈등이 가장 큰 나라 중에 한 나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회 갈등만 조금 줄이더라도 선진국 반열에 빨리 오를 것이라는 것이 대내외에서 보는 평가인데, 21대 국회만은 우선 갈등을 더 확산시키는 것이 아니고 100점은 아니지만 차선을 선택하는 그런 어떤 합리적인 정치공간으로서 대의기관으로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저도 젊고 초선인데 좀 배우는 자세로 임하되 특히 결론을 내고, 결론이 안 되더라도 차선에 만족할 줄 아는 그런 의회의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김봉래 : 특히 우리 국민들이 생각이 거의 반반으로 갈라져 있다, 이런 평가가 많거든요. 특히 남북문제라든가 예민한 사안들에 대해서 거의 50대 50으로 그런 우려도 많이 하는데 어쨌든 목적은 같기 때문에 그 어떤 뿌리에서 하나라는 그런 마음으로 잘 대화가 이어지고 타협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형동 : 어떤 방향에 대한 다소 간의 이견일 뿐이지 목적은 같다라는 말에 저도 동의하거든요. 평가를 하는데 국민이 쫙 갈라졌다 반반으로 갈라졌다 이럴 수는 있습니다.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느냐 헌법 가치에 적혀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기본 우리 마음에도 야가 되었든 진보라고 평하는 그런 정치세력이 되었든 헌법 정신이 구현되어야 한다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통일 문제 같으면 북한의 민주화와 평화통일 이런 목적에 대해서 반대할 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 방법론에 있어서 선후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대외환경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좀 더 비중을 둘 것인지. 이 정도의 차이이지 큰 틀에 있어서는 그렇게 많이 갈려져 있지 않고 그 작음을 더 크게 하느냐 아니면 작음을 최소화하고 더 같은 부분 동질한 부분을 먼저 내세우느냐, 저는 정치가 후자에 힘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작은 차이를 너무 크게 강조하기 보다는 같은 부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먼저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서 다른 부분,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고 봅니다.

 

김봉래 : 그렇죠. 사자성어로 구동존이(求同存異)라고 하죠.

 

김형동 :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도 있죠.

 

김봉래 : 화이부동이라는 말도 있죠. 그래서 그런 정신이 실제로 실천되는 장으로서 정치권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의정활동 많이 기대가 되는데, 의원님은 불교와는 어떻게 인연이 되셨는지 궁금해요.

 

김형동 : 뭐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고요. 집안에 또 출가하신 스님도 계시고요.

 

김봉래 : 아. 그렇군요. 어느 종단이시죠.

 

김형동 : 천태종의 구인사.

 

김봉래 : 아. 구인사. 집안에 스님이 한 분 나오시면 구족이 생천한다,. 하늘에 난다. 그런 말씀도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의원님이 정치권까지 활동의 폭을 넓힌 게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보는데, 실제로 시민사회 활동을 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 이것은 어떤 좀 더 정치적인 힘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던 아쉬움 그런 것을 가지신 적이 있나요.

 

김형동 : 참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변호사 활동을 했습니다만 어떤 제도가 뭐 정치라고 할 수 있겠죠,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덜 갖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최근 산재 같은 경우도 말씀을 드렸고, 우리나라 같으면 체불 임금이 연간에 1조 4천억 정도 됩니다. 이렇게 많으실 줄 모르셨죠.

 

김봉래 : 예예.

 

김형동 : 그런데 그게 큰 기업의 연봉이 1억 되는 분들이 체불이 쌓여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니고 정말 최저임금도 안 되는 작은 금액들을 못 받는 분들이 그 금액이 쌓여서 연간 1조 4천억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이것은요 우리나라 같은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가히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모여서 1조가 넘었으니 큰돈이지만 개인한테는 불과 작은 돈인데 정치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안 가져줘요. 제가 15년 동안 체불 임금을 이렇게 바꿔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나라가 먼저 구조해주고 체불한 사업주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들한테 가서 구상을 하는 방식, 또 하나의 매우 중요한 수단이죠. 그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매우 협소합니다. 조금 더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 사태 때 쓴 돈이 얼마입니까.

 

김봉래 : 수 조원이겠죠.

 

김형동 : 예. 매년 1조원 남짓 되는 체불 임금. 그런데 그들의 가정은 거의 최저 생계 미만의 가장이 일하고 있는 사업장입니다. 나라가 정치가 이 부분에 대해 손을 내밀어줬다면 어땠을까. 특히 미래통합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백여만원 안 되는 체불 임금을 나랏돈으로 먼저 해결해주겠다, 이런 식의 정치적 대안이 필요했다. 늘 임금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김봉래 : 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 신인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초선 의원으로 여러 분이 여러 직무에서 여러 파트로 들어오신 점이 앞으로 정치발전에 많이 도움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은 저희 언론의 역할도 사회를 맑고 밝히는 그런 역할인데 불교방송도 개국이 이제 30주년, 30돌을 맞았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역할을 해왔습니다만 여러 가지 또 개선할 부분도 있는데, 불교방송 지금 처음 출연하시는 거잖아요. 30주년 맞은 불교방송에 기대랄까 어떤 주문하실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김형동 : 저는 30주년을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쭉 이어오고 꾸준하게 많은 목소리를 내줬다는 데서 존경하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가끔 채널을 돌릴 때는 듣고는 했는데, 아 예전에 제 친구도 여기서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김봉래 : 아. 그렇습니까.

 

김형동 : 예. 그런데 뭐 또 건의사항이라고 하면 요즘 환경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콘텐츠도 좀 많이 활발하게 개발을 하고 저도 만약에 기회가 된다고 하면 불교방송, 불교방송이 불자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고 시민들 국민들을 위한 방송으로 지금 활약을 하고 있는데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의정 활동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봉래 : 저희가 또 문화관광위원회하고도 연관도 됩니다만 상임위는 뭐 몇 군데 옮겨 다닐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식견을 많이 이렇게 정치에 반영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사실 지금 언론 환경은 열악해지고 있거든요. 이런 것이 어떤 특정 언론사들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방송 산업 자체가 방송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거기 때문에 수익구조 자체가 바뀌거든요. 광고 자체가 격감하면서 이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 거죠.

 

김형동 : 그렇죠. 전체적인 제가 알기로 광고량은 늘어나는데 아마 1인 미디어 시대, 그 다음에 미디어가 다양화되면서 그 다음에 유튜브는 방송으로 편입이 안 되고 열려져 있는 부분이고 아마 그래서 다른 매체가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부분이랄까요, 이 부분을 많이 잠식해갔지 않나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방송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역할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광고라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인데요. 코바코가 그런 역할을 쭉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코바코의 능력이나 기능이 점점 더 제 역할을 못한다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분명히 존재해야 되는 방송이 광고 때문에 폐지되거나 그 영향력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악화되는 것은 우리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그런 안이 있다고 하면 저도 우리 불교방송이 광고 때문에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하는 데 있어서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김봉래 : 네. 공공의 영역, 공공성의 영역이 좀 더 강화되고 공익의 역할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그런 말씀을 주신 것 같아요.

 

김형동 : 방송이 우리 불교방송이 그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유지되는 데 있어서 광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저도 노력하겠다, 그런 취지입니다.

 

김봉래 : 그런데 상당히 언론 특히 방송에 대해서 연구가 많이 되신 것 같아요.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김형동 :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봉래 : 안동이 지금 도청 소재지이면서 아마 저희 불교방송도 중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형동 : 예. 있습니다.

 

김봉래 : 지역에서의 어떤 불교방송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김형동 : 불교방송이 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예천 안동에 많은 사찰도 있고 그 다음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봉정사 같은 큰 절도 있고 고운사, 청량사 많은 스님과 뭐 보물 굉장히 좀 와서 한 번 예천.안동을 불교방송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는 역할을 해주시면 아마 지역에서도 큰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봉래 : 어떻게 하다보니까 이제 시간이 마무리가 됐는데요.

 

김형동 : 벌써요.

 

김봉래 : 끝으로 마무리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김형동 : 이제 정치 입문을 했는데요. 늘 배우는 자세로 하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특히 지역에 계신 대한민국의 대표자이기도 하지만 지역에서 예천.안동의 시군민들이 왜 저를 뽑아줬는지 늘 관심을 갖고 기억하고, 그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예천.안동 시군민들의 바라는 여망, 지역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많은 주문을 주시고 계신데요.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지역이 잘 될 수 있도록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래 : 네. 감사합니다. 김형동 당선인님.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형동 :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김봉래 : 네. 감사합니다.

 

김봉래 : 네. 여러분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과 함께한 오늘 이 시간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배우는 자세로 일관하겠다, 왜 뽑아주셨는지 그 초심을 잊지 않겠다 하시는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정치란 무엇인가 하는 데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공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죠. 정치란 천하를 바로 잡는 것이다, 정자정야(政者正也)라 하는 말씀도 저는 되새겨 봅니다. 정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만 그러한 현실을 개선해나가는 그러한 이상, 방향을 주문하신 것으로 이해해봅니다. 불교 또한 이 사바세계를 불국정토로 바꿔 나가는 지혜와 방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우리 정치권에서도 부처님 가르침에 귀 기울여서 상생하는 정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보도국 진행에 김봉래였습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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