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호관 1층 로비에 문을 연 JOY 도서관에는 총 3천500여권의 기증 도서와 230종 1천400부의 간행물이 비치돼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최근 열린 도서관인 'JOY 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3호관 1층 로비에 문을 연 JOY 도서관에는 총 3천500여권의 기증 도서와 230종 1천400부의 간행물이 비치돼있다.

호남 최초의 열린 도서관인 JOY 도서관은 일반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OY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 형태의 이미지와는 달리 분위기 있는 천장 조명과 편리한 좌석 배치는 물론 소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작은 무대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조선이공대는 JOY 도서관 옆에 '학생드림센터' 공간을 마련했다.

학생드림센터에는 전문가가 상주해 학생들의 심리상담, 진로 상담, 학생역량개발 상담, 학습 상담 등을 한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학습·문화공간이 마련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JOY 도서관과 학생드림센터를 활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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