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주요 사찰 30여곳 이번 주 집중 소독

김해시 사찰 방역 모습.

경남 김해시가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이번 한 주를 사찰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처님오신날인 4월 30일 각종 기념행사를 한 달 뒤로 연기했습니다.

최근에는 연등행렬 등을 취소한 대신 봉축법요식은 전국 사찰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보건소, 읍면동 방역소독반, 자율방재단, 디딤돌 등 민관 60여명이 참여해 100명이상 다수 신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 30여곳을 집중적으로 살균소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시민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해 다중밀집시설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