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최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4천150명이 지원해 평균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9대 1을 웃도는 사상 최고 경쟁률입니다.

모집유형별로는 일반직 78명 모집에 4천8명이 지원해 평균 51.4대 1, 무기업무직 22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특히 기계직 공개경쟁 분야의 경우 3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16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사는 오는 30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다음달 중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