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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전국 고용위기 속 충북 고용율 상승"충북지역 코로나19 피해신고 건수 만 3천여건 달해
김정하 기자 | 승인 2020.05.25 13:47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 대담 :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대공황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경제적 위기 심각합니다. 충북도 예외일 수 없죠. 오늘은 충북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죠.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연결했습니다. 맹 국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맹경재 : 네, 안녕하세요. 맹경재입니다. 

▷이호상 : 네, 국장님.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정신이 없으시죠?

▶맹경재 : 그렇습니다.

▷이호상 : 긴급재난지원금은 받으셨습니까 국장님? 

▶맹경재 : 저는 가족들까지 다해서 기부했습니다. 

▷이호상 : 기부하셨어요? 그나마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그래도 소상인들은 조금 회복기미가 보인다라고 하던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맹경재 : 그렇습니다. 지금 우선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서비스업부터 받았거든요. 그래서 서비스업이 받고 나서 그 이외에 제조업이 서서히 데미지가 오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업이 우선 좀 빨리 회복을 시켜야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긴급재난지원금 우리 소상공인 공공요금, 공공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비용, 특수고용형태 이런 분들의 생계비 지원, 이런 것을 통해서 서비스업을 회복시키는, 그런 측면의 정책적인 고려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이 지금 도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에, 시장에 나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그런 정책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네, 맞습니다. 실제로 저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데 여러 자료들을 보면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은 물론이고 자영업자, 심지어 대기업까지 피해가 심각한데 혹시 국장님,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계시면서 혹시 충북지역 피해신고 접수 어느정도인지궁금 한데요?

▶맹경재 : 네, 지금 코로나19가 환자가 1월 20일 첫 발생이 됐고, 2월 20일 위험단계까지 격상해서 진행을 했습니다만 실제로 충북도에서는 2월 6일부터 피해현황을 접수를, 신고센터를 설립해서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소상인, 공인 그래서 소상공인 서비스업, 제조업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5월 20일까지 받은 것을 상황을 좀 살펴보면 총 피해건수가 만 2천 9백여건이고요. 피해액을 5천 75억 정도 된다고 지금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꼭 신청을 한 소상공인, 지역만 있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피해를 봤지만 신청을 안한분들도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 2천 9백여건 중에 기업체가 296건, 또 소상공인이 1만2천5백95건, 또 관광도 35건 정도 피해를 봤다고 저희한테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국장님 진단은 이렇게 만 2천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만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신 거고요. 그런데 중요한건 지원책일 텐데 어렵겠습니다만 어떻게 도차원에서 지원책, 해결책을 강구하고 계시고 실천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맹경재 : 우선 저희들은 이 부분이 정부에서도 그렇고, 이것을 코로나19와의 전쟁이라고 선포를 해서 지금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약간 3단계로 저희가 구분해서 회복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우선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받는 분들이 취약계층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피해기업하고 취약계층 위주의 그런 어떤 자금을 지원하고, 또 생계비를 지원하는 그런 측면을 고려해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실제로 2단계로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통합을 해서 지금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3단계로는 지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 특정계층에 대해서 영세소상공인 경영비용지원, 또 기업고용대응특별지원 이건 무급휴직근로자하고 특수형태 고용, 프리랜서, 학원 강사 등에 대해서 지원하는 그런 내용이고요. 특히 운수업체 종사자 분들, 버스업체,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예술인 분들에 대해서 지금 추가 지원계획을 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국장님께서 근로자 언급을 하셔서 여쭤보고 싶은데, 청년실업도 문제입니다만 충북지역 실직자들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충북지역 상황 좀 파악을 하신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맹경재 : 네, 지금 현재 실직 통계를 보면 결국은 우리가 4월 고용통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전국 평균 고용률이 1월에는 66.7%였는데 4월에는 65.1%로 1.6% 하락을 했습니다. 고용률을 말씀드리면 충북의 경우는 1월에 67.9%인데 4월에는 68.7%로 0.8%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왜 이런 일이 발생을 했죠? 

▶맹경재 : 저희들이 분석을 전문가들하고 해보니까 충북이 우리 산업의 비중을 살펴보면 제조업 비율이 48%나 됩니다. 그런데 전국은 제조업 비중이 30%대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충북도가 48%를 점유하고 있어서 제조업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은 거죠. 상대적으로는 서비스업 비율이 낮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충북은 도리어 처음의 고용률 통계가 잡힐 때 서비스업의 그런 부분에서 충격파를 제조업에서 받치고 있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그러니까 전국과 비교해서 충북지역은 오히려 고용률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늘었다. 그런데 그것이 제조업 비중이 높아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서비스업 비중이 낮았기 때문에 이런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그나마.

▶맹경재 : 네, 그런 부분으로 볼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농촌 지역이 3월, 4월에 농번기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실업에 계시던 분들이 취업 쪽으로 돌아섰다는 통계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실업률을 보면 실업률 전국평균 1월과 4월을 비교했을 때 0.1% 상승했는데, 충북의 실업률은 1월과 4월을 비교했을 때 1.3% 하락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맹경재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그럼 연장선상에서 혹시 최근에 해외 하늘길이 모두 막히다 보니까 국장님 어떻습니까? 충북지역 지금 해외투자유치에도 올인 하고 있고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해외투자는 사실상 멈춰있다고 보면 되는 거죠?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맹경재 : 그렇습니다. 지금 해외투자 부분이 사실은 단시간 만에 실적이 나오고 이런 건 아닙니다. 다만 이게 금년도 1월부터 수출길이 막히고 하늘길이 막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은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산업의 생태계, 밸류체인이 글로벌로 돼있는 부분에서 중국에서 통제를 하다보니까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을 고려해서 자국 내에서 밸류체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라고 하는 목소리들이 기업인들 간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을 고려해서 중국에 있는 생산사이트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가시적인 효과는 언제쯤 나올 수 있을까요?

▶맹경재 : 우선 중국에 있는 해외 사이트들이 어떤 리스트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고요. 지금 상하이 사무소에 우리 직원이 파견돼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모아서 8월 중에는 그쪽 현지에 가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이런 부분을 인센티브를 여러 가지로 마련해서 설명회를 하고 하반기는 집중해서 그쪽에 가서 투자유치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국장님 시간 때문에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 해야겠는데요. 이게 전국적으로 또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청북도 경제 국장님께서 조금만 위기극복을 위해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고 고생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맹경재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맹경재 : 고맙습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충청북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죠.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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