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017년 포항 지진으로 LH국민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개별컨테이너 등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주거안정비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 249가구에 지급된 5천300여만원은 지난해 1월 가수 이미자가 포항공연 수익금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지정 기부해 마련됐습니다.

1인 가구 15만원, 2인 가구 20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이상 가구는 30만원 가구원 수에 따라 포항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급됐습닏. 

한편, 가수 이미자의 지정기부금 중 일부는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및 개별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이재민 40여 가구에 전기요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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