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5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공 실외체육시설에 이어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26일부터 단계적·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1단계로 호반체육관과 봄내체육관 등 실내 체육시설을 26일부터 개방하며, 샤워실과 탈의실 사용은 제한합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실내체육시설 개방 추이를 보며, 다음 달 2일부터 개방할 계획입니다.

실내 체육시설 단계적 개방을 위해, 시와 춘천시도시공사는 지난 5월 22일 종목별 단체 대표와 회의를 열어, 시 관계자는 물론 종목별 협회 임원을 방역 책임 관리자로 지정하는 ‘시민 주도·참여형 방역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책임관리자 주도하에 시간대별 사용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며, 출입자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확인과 외지인 출입제한을 위해 신분증 확인 후 입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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