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청부,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경제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청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과 2020~2024년 재정운용 계획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예산안과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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