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김영애 작가의 제1회 봉축사진전 「미소」 가 제주 관음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김영애 작가가 3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찍은 30여점이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30일까지 선보입니다. 

김 작가는 "어느날 문득 부처님의 미소를 느끼고 그동안 푸념만 늘어놓았다던 나를 바로보게 되면서 부처님의 미소를 주제로 한 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작가는 "날씨와 시간 각도에 따라 같은 부처님의 미소라도 항상 다르게 보인다"며 "부처님의 미소는 곧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앞으로 "불자뿐 아니라 일반일들도 부처님과 인연을 맺어가는 과정을 사진담고 싶다"는 김 작가는 "관음사를 찾는 많은 분들이 종교를 떠나 부처님의 미소를 통해 내 안에 평온을 느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김 작가는 8년째 제주 관음사와 인연을 맺으며 포교사와 신도회 활동을 통해 신심을 증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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