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TV와 라디오,30일까지 다채로운 봉축 특집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연등회 등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들이 대거 취소되거나 축소 진행된 가운데 BBS 불교방송이 봉축 행사들을 대신해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BBS TV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연등회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지난 연등회의 생생한 현장과 각자의 방법으로 봉축을 즐기는 불자들의 모습을 전하는 ‘함께해요 집콕 연등회’를 어제 저녁 7시와 오늘 오후 5시에 각각 방송했습니다.

윤달 4월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30일 오전 10시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한달간 연기됐던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회향식을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전합니다.

조계사 봉축 법요식은 BBS 라디오와 모바일 앱,유튜브 등 SNS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내일 오후 4시 30분에는 봉축 특집 다큐멘터리 ‘미국에 꽃 핀 불교 명상’이 방송돼 미국 사회에 전파된 명상의 현황과 명상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존 카밧진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와 저녁 8시 30분에는 5부작 특집 ‘천년의 길 천년의 지혜 대장경 로드’를 방송해 인도 갠지스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고려대장경으로 이어지는 대장경의 역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선우정사 초청 종범 스님 봉축 법문, 28일 낮 12시 30분 ‘목촌 김덕주 목탁으로 세상을 울리다’가 방송되며 29일 낮 12시 30분에는 ‘함께 만드는 불국토 –낙산사 불자마을을 가다’가 방송됩니다.

"함께 만드는 불국토,낙산사 불자마을을 가다'는 천년 고찰 낙산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불국토 세상을 전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킨 낙산사 불자 마을을 소개합니다. 

BBS 라디오는 29일 오후 5시 봉축 특집 ‘우리 시대의 전법사’에서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초대해 의료분야에서의 불교계 대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30일 낮 12시에는 BBS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봉축 특집으로 1990년 5월 1일 개국 당시 인기리에 방송된 라디오 드라마 ‘대석가’를 다시 편집한 ‘다시 듣는 드라마 대석가’를 방송합니다.

라디오 드라마 ‘대석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청년이 어느 사찰에서 만난 노스님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로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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