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우호교류를 다지는 ‘중화연대회’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제16회 중화연대회가 다음달 13일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중화연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이해를 통한 문화 교류활성화와 중국과 중국어에 능통한 전문 글로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2005년에 처음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국어 프레젠테이션과 시 낭송, 공연 3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주제가 다르게 정해져 있어 참여자들의 선택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cfriend.org)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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