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5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5차 전파 사례가 2명이 확인되는 등, 이태원 클럽발 연결고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집계를 보면, 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어제보다 4명이 추가돼 총 2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5명·인천 40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자 95명, 접촉자 124명으로, 접촉자를 통한 감염 규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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