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2주 더 연장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늘 낮 12시부터 다음달 7일 자정까지 내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 양상을 보여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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