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달서구에 사는 10대 A모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A 씨를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자인 친구 B모 씨로부터 감염된 '3차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B 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동성로와 달서구 일대 코인노래방과 옷가게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