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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全코인노래방 "영업 정지"...수도권 감염 비상
이현구 기자 | 승인 2020.05.22 17:51

   
 
 

<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서면서 사회적 긴장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다시 늘어났는데요..

서울시 전역의 코인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현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 19 감염이 전국에서 산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그저께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어든 뒤 다시 20명대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들 20명 중에 국내 감염자는 11명이고 9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서울 2명, 인천 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경북, 경남, 울산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수도권의 노래방과 술집 등을 고리로 계속 번져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태원 클럽에 비롯된 누적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총 2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천에 이어 서울에서도 대표적 밀폐 공간인 '코인 노래연습장'에 대해 영업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569개 코인 노래연습장에 대해 오늘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명령을 어긴 업주와 이용자는 고발될 수 있고, 영업을 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 노래방이나 주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학교 주변 노래방과 PC방 방문을 자제해달라"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64명을 유지했고, 치료 중인 확진자는 716명으로 7명 줄었습니다.

BBS뉴스 이현구입니다.

 

이현구 기자  awakefish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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