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가 오는 30일 윤4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역경과 시련을 불심으로 견디며 세계평화와 국운 융창을 정성을 다해 발원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용 대종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통해 “우리는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연기적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연으로 만난 중생들을 아끼고 배려하며 함께 연꽃 피워내는 보살의 길에서 부처님을 만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용 대종사는 또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의 오심을 지극한 마음으로 봉축한다며, 세상을 자비로 거두시는 여래 부처님은 언제나 희망으로 오신다고 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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