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9시 42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항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구조 당시 술 냄새가 나는 등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되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진해경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운데 항·포구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음주 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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