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9년 제주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도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도내 6개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840여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도내 5,05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완료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도 성인 흡연률은 17년 23.1%, 18년 21.8%, 19년 20.6%로 감소했고 금연시도율은 17년 18.7%, 18년 26%. 19년 35.8%로 증가했습니다.

월간 음주율은 17년 62.6%, 18년 60.1% 19년 58.8%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걷기 실천율은 17년 35.4%, 18년 35.4%, 19년 33.2%로 줄어들고 비만유병율은 18년 35.6%, 19년 38.6%로 전년대비 3%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전국 비만유병율도 18년 33.8%, 19년 34.6%로 올라 도내 비만유병율에는 적신호가 켜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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