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은 원유철 대표의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열려던 전당대회를 취소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과 "5월 29일까지 합당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이 원 대표의 임기 연장을 철회하고 통합당과의 합당 시한을 못 받으면서 두 당의 합당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통합당은 오는 2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위한 의결 절차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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