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명 늘어난 7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일본 여행 이력이 있는 노원구 30대 여성과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광진구 50대 여성, 감염경로 확인 중인 관악구 10대 남성입니다.

시 관계자는 "광진구 50대 여성의 경우, 이태원에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 관련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경기도 부천의 돌잔치에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서울시내 확진자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모두 1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내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 접촉 관련이 269명으로 가장 많고, 이태원 클럽, 구로구 콜센터, 만민중앙교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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