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좌측부터 성영관 경북대 교수, 성종혁 스템모어 대표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탈모 치료제 개발 업체인 스템모어와 성영관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구개발한 ‘탈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 기술은 ‘단백질 프로스타글란딘(PGD2)과 CRTh2 수용체의 길항제를 타켓으로 하는 탈모 예방·치료제’입니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타겟의 신규후보물질을 확보해 탈모제 부분의 신약개발과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성영관 교수는 “추후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없고 탈모 지연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치료제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술이전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성종혁 스템모어 대표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의 새로운 타겟으로, 탈모환자들에게 약물선택권을 넓혀줄 신약후보물질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제형 개발 후 내년부터 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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