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 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남북문화재 협력을 위한 북한문화재 시민 강좌를 개최합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0일 사단법인 문화살림과 공동 주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총 12강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남북한의 문화유산을 민족 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은 "한반도 통일과 남북협력을 위한 커다란 출발임을 자각하고, 한국불교 문화재 위상 강화와 북한문화재 인재양성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강좌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스님이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추진과정과 문화 관광교류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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