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민간 일자리 근간인 기업 유동성 애로해소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기존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어 일시적으로 신용도가 낮아진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어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와 CP기업어음 매입기구'를 정부와 중앙은행, 정책금융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해 우선 10조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경우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기업별 수요파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다음달(6월)중으로 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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