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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하는 주호영, 보수 방향 변화 기대…윤미향 논란? 적극적 자세로 대응 나설 필요 있어"[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집중 인터뷰]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아침저널 | 승인 2020.05.22 09:38

■ 대담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내일 열리게 됩니다. 관련해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요. 지금은 재선 의원으로 당선이 된 민주당 황희 의원 전화 연결해서 여러 가지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 의원님, 안녕하세요. 

▶황희: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경수: 좀 늦기는 했는데 재선에 당선된 거 축하드립니다. 

▶황희: 네, 고맙습니다. 

▷박경수: 내일이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잖아요. 시간이 빠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앞서 뉴스에서 다뤘습니다마는 추도식 규모는 코로나19로 많이 축소한 것 같고요. 의원님도 내일 봉하마을로 내려가시죠? 

▶황희: 네, 그렇죠. 

▷박경수: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황희: 보통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은 오늘 저녁에도 가고요. 저는 일정이 있어서 내일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박경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내일 참석한다고 하는데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보수정당 대표가 이렇게 추도식에 참석하는 건 4년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황희: 네, 그렇죠. 주호영 대표님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시고 또 이렇게 노무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도 참석을 하시는데 보통 이렇게 정당 지도자들이 행보를 보면 정당이라는 곳은 행정부는 프로토콜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철학과 정신 이런 게 기반이 된 정당에서 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은 그동안 많은 것을 인정하고 당의 이미지도 변화하고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또 아울러서 정책적인 방향에도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박경수: 단순히 추도식에만 참석하시는 게 아니라 미래통합당의 전반적인 정책의 방향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런 얘기네요? 

▶황희: 네, 네. 

▷박경수: 알겠습니다. 이번 11주기 추도식의 주제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입니다. 바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르는데 설명을 해 주시죠. 

▶황희: 낮은 사람 하면 권력자의 어떤 태도와 자세 이런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박경수: 그렇죠. 

▶황희: 그다음에 겸손한 권력이면 그런 권력자가 하는 모든 원칙과 상식에 의해서 특권과 반칙을 보이지 않는 그런 권력을 얘기하는 것이고 바로 이렇게 될 때만 주권자 시민들의 목소리와 권리가 높아지고 것이고 이런 것이 바로 국가 경쟁력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이제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노무현 대통령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런 캐치프레이즈 같습니다. 

▷박경수: 지금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도 맡고 계신 거죠? 

▶황희: 네, 네. 그렇습니다. 

▷박경수: 의원님께서는 참여정부 당시에 청와대 정부수석실 또 행정관을 지내시기도 했는데 의원님과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황희: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인연은 제가 대학교 그 당시 92년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청년위원장이셨어요, 민주당. 그때 청년 물결 유세라는 대선 유세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었고 

▷박경수: 아, 대학생 당시에 함께하셨네요. 

▶황희: 네, 그때 삼계탕을 사주셨습니다. 그 뒤로 알고 봤더니 삼계탕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그리고 제가 당에 들어와서는 전자투표를 최초로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정당에. 

▷박경수: 아, 그러셨구나 

▶황희: 그러다 보니까 전자투표로 인해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그때 광장문화가 생겨나고 시민들이 정당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그때 그런 전자투표를 제안을 해서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그런 백만 선거인단의 경선 결과를 보였다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2002년도 경선 얘기하시는 거죠? 대선 경선. 

▶황희: 그렇죠. 

▷박경수: 그때 전자투표를 당에서 검토하기 시작한 게 의원님의 제안에서 비롯된 거네요 

▶황희: 그렇죠. 2000년대에 제가 처음 전당대회 방식을 그렇게 되면 개표 시간이 4시간 하던 게 확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제공된 거죠. 

▷박경수: 삼계탕도 두 분이 많이 같이 드시고? 

▶황희: 네, 그렇죠. 그때는 정말 두세 명을 사주셨어요. 

▷박경수: 그랬겠죠. 그때는 아무래도 

▶황희: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 

▷박경수: 그때 대학생이었던 의원님한테 노 전 대통령께서 어떤 얘기를 하셨습니까? 

▶황희: 그때는 저희가 학생이다 보니까 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된다 그리고 바로 그게 우리 젊은 친구들이 앞으로 삶의 토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정치라고 하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박경수: 또 의원님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 평생 갚지 못할 빚을 졌다 이렇게 얘기하신 적도 있더라고요. 

▶황희: 네, 네. 

▷박경수: 이건 어떤 얘기인가요? 

▶황희: 결국은 사실은 그렇게 조금 빨리 돌아가시지 않으셨다면 두고두고 대통령께 여러 가지를 갚을 수 있는데 그걸 갚지 못할 기회가 시간적으로 이렇게 없어졌다는 이야기죠. 

▷박경수: 너무 빨리 돌아가셨죠. 

▶황희: 사실 제가 지금까지 국회의원 되고 이만큼 성장한 것도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향이 가장 절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박경수: 일찍 정치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을 모두 가까이에서 겪은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세 분의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시지만 비슷한 점도 있으시고 어떠세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꼽는다면 

▶황희: 주변 환경이 조금 달랐죠. 김대중 대통령님 시대는 훨씬 더 엄혹한 시대였고 시대에 맞게 그렇게 용기를 가지고 한 것은 세 분 모두가 같은 공통점이라고 보고요. 단계별로 보면 민주주의로 보면 상당히 엄혹한 시대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정말로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틀을 기반을 다져놓으신 것이고 시민 민주주의에 대한 조금 더 심화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시고 이런 것들을 계속 발전시키고 성과로 보이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들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시대는 달랐지만 시대의 다른 환경에서도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과정들의 어떤 무게는 세 분이 다 같으신 것 같아요. 

▷박경수: 그렇군요. 시대는 다르고 환경은 다르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신념은 세 분이 공통점이네요. 

▶황희: 무게가 같은 것 같습니다. 

▷박경수: 의원님께서 어떠신가요? 지금 바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의 정신 어떻게 정의하시겠어요?

▶황희: 저는 항상 노무현 대통령님 하면 생각나는 것이 그 말이에요. 퇴임하실 때 처음 물론 대통령 시작하실 때는 국민이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시민에 대한 권리 주권자에 대한 권리를 이야기하면서 정부가 시작됐고 그걸 마감하는 퇴임하시는 그날도 끊임없이 지배사상과 지배권력에 저항하고 도전하는 것이 바로 시민이다 대통령 5년 지냈지만 다시 시민으로 돌아간다 시민으로 시작해서 시민으로 마감하신 그런 건데 그런 것을 봤을 때 노무현 정신 하면 역시 주권자 시민에 대한 권리를 끊임없이 배양시켜주는 그런 것들이라고 봅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문재인 정부 와서는 폭발력이 가장 절정에 달하고 있는 거 아닌가 역시 그렇게 되다 보니까 국가 경쟁력도 높아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보고 있고요. 

▷박경수: 코로나19에 대하는 정부와 사회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 기저에 노무현 정신이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황희: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그럼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여당의 압승도 그런 기저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황희: 저는 끊임없이 지난 광장에서 촛불 정국이라든가 탄핵이라든가 그 이외의 끊임없이 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여기에 따라서 정부와 정치권이 거기에 같이 가는 것 자체가 저는 그 트리거 역할을 김대중, 노무현 특히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 저는 비롯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의원님의 지역구가 서울 양천을인가요? 

▶황희: 양천갑입니다. 

▷박경수: 양천갑이시죠. 

▶황희: 목동아파트 있는 지역

▷박경수: 거기가 사실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하기가 어려운 지역구라고 제가 들었는데요. 

▶황희: 그렇죠. 제가 처음 됐을 때가 한 24~25년 만에 처음 민주당이 후보가 당선이 된 거죠. 그다음에 재선된 것은 처음이고요. 

▷박경수: 양천갑 참 어려운 지역에서 이렇게 재선을 하시는 것도 기저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던 그런 부분이 힘이 되지 않나 싶네요. 

▶황희: 그렇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그 기반에서 한국 사회가 변화가 있었고 거기에 같이 참여했던 제가 거기에 대해서 가장 공감대를 갖지 않았었나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박경수: 초선으로서 20대 국회를 보내셨잖아요. 20대 국회에 대한 좋지 못한 평가들이 많은 게 사실인데요. 20대 국회를 회고한다면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황희: 많은 일이 있었죠. 국회의원 임기 4년인데 진짜 8년을 보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을 정도로 야당에서 여당이 됐고 또 대통령 탄핵 됐고 또 정말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특히나 기억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공정의 어떤 잣대와 정의라는 부분에 있어서... 다시 해야 될 부분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시민의 어떤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그 민도에 맞게 제도가 개선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항상 민도가 높아졌을 때마다 거기에 따라서 4.19 때도 그랬고 87년 때도 그랬고 각각 이공하고 육공하고 개헌이 있을 정도로 제도가 민심을 좇아갔어야 되는데 20대 국회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박경수: 이렇게 들어보면 21대 국회의 역할은 어떤 시민의 뜻을 제대로 제도에 반영하는 부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황희: 그렇죠. 어차피 행정부의 권한이라는 것은 집행하는 권력이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권력은 시민의 몫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결정권력자에 맞는 제도를 행정부가 만들고 그것을 그대로 집행하는 과정인데 그 사이에 있어서 의회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이 퇴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거기에서 전직 대통령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과 관련된 얘기도 하셨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하지 않을 거다 이런 얘기로 요약이 되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황희: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역시 시민이 탄핵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여론이 형성되고 그렇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런 그것들이 분명하게 참조가 돼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역시 여론에 따른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얘기네요. 

▶황희: 네, 네. 시민의 의사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박경수: 현안 몇 가지만 여쭐게요. 가장 뜨거운 핫이슈가 역시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적으로도 크게 쟁점이 됐고요 또 검찰 수사도 시작된 상황인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황희: 이건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 관련해서 그동안 사실은 정부라든가 정치권이 공히 이렇게 책임이 있습니다, 해결하지 못한. 
특히 박근혜 정권 때의 정부의 책임은 더 크죠. 그래서 사실은 이것은 오히려 정치권이 책임을 느껴야 될 부분인데 그걸 대신에서 시민사회가 역할을 해 온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정치권의 자세는 신중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 정치권이 제대로 하지 못한 국가가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시민들 스스로가 이만큼 일궈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해야 되고 정치공세보다는 사실 여부가 확인됐을 때 정치공세를 하더라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은데요. 아울러서 공정의 잣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그래서 가령 의도가 좋고 이랬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거기에 다 매몰되고 같이 할 수는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이분이 민주당 공천을 받아서 당선이 되신 분이기 때문에 

▷박경수: 그렇죠. 

▶황희: 이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도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경수: 일단 사실을 먼저 확인하는 게 중요하지만 당에서도 정부나 관련기관들의 사실 확인작업보다도 좀 더 깊이 있게 사실 확인에 나설 필요도 있다 이런 얘기네요. 

▶황희: 네, 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할과는 별개로 민주당 후보 당선인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책임 있는 자세는 필요하죠. 

▷박경수: 한편 보면 사실 역사가 자칫 일본의 뜻대로 왜곡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요. 

▶황희: 바로 그런 부분 때문에 앞서 얘기한 정치권이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을 우리 시민사회가 상당 부분 해 왔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신중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 수수 사건 이건 3심까지 재판이 끝나서 형을 살고 나오셨잖아요. 그런데 뒤늦게 故 한만호 증인의 발언이 공개가 되고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한명숙 전 총리의 사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재심은 이제 절차를 밟게 될 것 같습니다마는 정치권에서도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황희: 그렇죠. 이게 정말로 검찰수사의 아주 대표적인 오류를 보여주는 거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보면 사실 대한민국 같은 그런 검찰 권력을 갖고 있는 나라도 거의 없어요. 그 안에서 5년짜리 단입제 정권에서 너무 이렇게 검찰이라든가 국정원이라든가 권력기관들이 권력화되는 것도 문제이고 또 특히 검찰 같은 경우에는 검사 스스로의 기소율이 1%도 안 되는, 이렇게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고요. 검경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수사권을 좁히고 축소하자는 게 아니라 분리하자는 거잖아요. 오히려 저는 분리하는 것 자체가 수사권의 어떤 내용을 훨씬 더 질이 높고 풍성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수사의 어떤 질적인 부분이라든가 범위도 더욱더 확대될 수 있고 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검찰이 일방적으로 하는 수사의 원칙이 무너졌기 때문에 원식을 다시 세우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대표적인 건이 한명수 전 총리의 건이라고 봅니다. 이걸 계기로 해서 정말 보다 합리적이고 더 철저한 수사에 대한 부분이 저는 결정돼야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경수: 이게 어떻게 보면 검찰의 개혁을 드라이브를 거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고요. 또 한편에서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죠 공수처 법률상으로는 7월에 출범하게 돼 있는데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검찰을 길들이기 아니면 누르는 압박하는 이런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황희: 그런 의미도 없지 않아 있겠죠. 기본적으로 검찰이 가지고 있는 검찰 권력에 대한 부분을 오류가 있고 이런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거에 가장 큰 사례로 한명숙 총리 건이 대표되는 것이고 이러한 오류들이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검찰에 대한 수사권 분리라든가 이런 부분이 더 가속화될 수 있고 이런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박경수: 여러 의견을 들어봐도 선거법을 개정해야 된다는 그런 필요성이 많이 제기가 되고요. 그건 이번 위성정당이 출범했기 때문에 그런데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합당이 됐습니다. 그런데 야당인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합당을 하기로 했는데 동상이몽인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어떠세요? 
미래통합아야 돠미래한국당의 합당 가능성

▶황희: 당연히 합당이 되겠죠. 그런데 아마 내부의 문제가 있어 보여요. 정당이라는 것은 원래 입장 차이가 있을 때 그 정당의 의미가 있을 텐데 두 정당이 전혀 입장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이야기해 왔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아마 야당이 둘이 있으면 오히려 협상력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한쪽의 명분일 텐데 전혀 그렇지 않죠. 오히려 협상력이 더 떨어지고 두 개의 정당이 존재하더라도 입장이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틀림없이 시간의 문제이지 합당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박경수: 야당도 시간의 문제이지 합당으로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이제 다음 주가 되면 21대 국회가 시작이 되는데요. 의원님께서는 특별히 희망하는 상임위원회가 있으신가요? 

▶황희: 저는 계속 국토교통 분야 전문가이고 그다음에 스마트시티 부분이 올해 내년에 성과를 보게 됩니다. 스마트시티 정책을 최초로 제안한 입장에서 국토교통상임위에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박경수: 그런데 국회 상임위 중에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시는 분이 많은 이유는 어떤 건가요? 

▶황희: 아마 수도권 의원에 한정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주로 지방에 계신 의원님들이면 여러 가지 인프라 사업이라든가 도로, 교통, 도시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예산이 큽니다. 그런데 서울에 있는 의원들은 국비를 따로 받을 일은 별로 없어요. 

▷박경수: 그렇죠. 

▶황희: 다만 저는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 개선할 부분이 상당 부분 있어 보여서 제가 전문 분야이고 스마트시티 관련돼서 앞으로 국가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책임을 가지고 상임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알겠습니다. 21대 국회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좋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해 보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황희: 네, 고맙습니다. 

▷박경수: 민주당 황희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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