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서 코로나19 유증상 학생 262명이 학교에서 선별진료소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등교했다가 발열·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으로 전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인원이 오후 1시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첫날인 어제 오후 1시까지 127명이 선별진료소로 1차 이송됐는데 하루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1차 이송된 학생 가운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22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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