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늘 수매가격이 300원 오른 2천30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오늘(21일) 오후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마늘제주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2020년)산 마늘 수매단가를 kg당 2천300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지난 15일 2천원 가격 결정 후, 농업인들이 반발하자 수매가격을 재조정했습니다.

마늘제주협의회 회장인 이창철 대정농협조합장은 “올해 유례없는 선제적인 정부 대책에 부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산비 수준의 마늘 가격을 농협이 최대한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